24일 군위 삼국유사 걷기행진

2017-06-11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군위 삼국유사 걷기 대행진이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삼국유사 군위휴게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4km 걷기, 5km 달리기, 20km 자전거 달리기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열리며 삼국유사 군위휴게소에서 출발해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탁 트인 고속도로에서 가족, 친구들과 마음껏 걷고 달릴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문화공연, 서예휘호, 삼국유사 목판인출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영만 군수는 “28일 개통할 상주~영천 고속도로는 접근성 향상으로 인해 관광객 증가와 교통망 개선으로 물류비용 감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전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와 군위군체육회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