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協,우수과제 공모사업

2007-07-25     경북도민일보
 
 행자부,대구,경북 11곳 선정

 행정자치부가 추진 하는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공모사업에 대구·경북지역 11개 시·군이 선정됐다.
 25일 행정자치부가 한나라당 이상배 의원(상주)에 제출한 `전국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2007년도 우수과제 공모사업’결과에 따르면, 상주시와 김천시, 울릉군, 대구 동구(이상 A등급), 경주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봉화군, 영덕군, 예천군(이상 B등급) 등 모두 11곳이 선정됐다.
 A등급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별도심의 없이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급받으며, 3000만원을 지급받는 B등급은 산업기술재단에 27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수정·보완한 후 행정자치부와 협약을 체결,2008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상주시의 경우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5000만원을 지급받으며, 영덕군은 내용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행자부는 밝혔다.
 한편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공모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규정한 지역혁신협의회의 역할을 신장시키는 한편, 자치단체와 더불어 지역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혁신 사업의 내용을 심화시킬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손경호기자 s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