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신성장사업 모색

대선 공약사업 유치 등 전략 보고회

2017-06-12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12일 신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한 전략사업 유치와 신성장 프로젝트 사업 발굴을 위한 ‘신정부 국정과제 대응방안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건의 대통령 공약사업 유치와 새롭게 발굴된 신성장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부 동서횡단철도 건설, 한의신약 R&D 단지조성, 낙동강 상류 수생태계 복원사업, 백두대간 산악연수 단지조성, 백두대간 종자증식 단지조성 등 경북도 대통령 공약 건의사업과 국지도 88호선 수목원 진입도로 개량공사와 지방도 915호선(영주 평은~봉화 거촌) 선형개량 공사 등 지역현안 및 신규사업 19건에 총 사업비 6300억원을 건의키로 했다.
 박 군수는 “신정부 국정과제 사업 반영은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다”며 “정부 정책의 방향과 변동 추이 등을 점검하고 파악해 지역 현안사업과 연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