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메신저로 시정소식 듣는다”

2007-07-25     경북도민일보
포항 북구청 개발…전 직원 대상 홍보 활성화  
 
 포항 북구청이 시 전자결재 네트워크와 연계한 자체 메신저를 통해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대주민 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북구청은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행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 산하 전 직원을 상대로 자체 메신저를 통한 공무원 홍보역량 강화 교육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구청은 이를 위해 포항시의 주요 혁신시책의 추진배경과 과정, 결과 등에 대한 활동상황 등을 담은 홍보물을 매주 1회 메신저를 통해 전 직원들에게 배부하는 등 자체 네트워크 홍보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 직원을 시 주요시책 홍보대사로 위촉해 민원인 대기시 또는 관내 출장시 다양한 시정 소식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겠다는 정책이다.
 구청은 지난 23일 제도 첫 시행으로 `제4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 관한 대시민 홍보 및 당부사항을 자체 메신저를 통해 전 직원에게 전달, 불빛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장정술 자치행정과장은 “일선행정의 변화하는 모습을 주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웅희기자 wo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