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署, 점자 민원안내서 비치

2017-06-13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경찰서는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경찰민원 (11종) 안내 및 법률지원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한 점자 경찰종합민원 안내서와 범죄피해자 권리 및 지원제도 점자 안내서를 민원실에 비치해 활용하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과 대구대학교 점자도서관 경북시각장애인협회가 협업을 통해 2개월에 걸쳐 제작한 점자 경찰종합민원 안내서는 경찰서 민원실, 시·군 장애인 협회 등에 배부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환 청도서장은 “치안현장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장애인 인권 및 피해자보호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