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야성초, 다문화 학생들 꿈 찾기 돕는다

학생 28명, 경주서 도시문화체험학습

2017-06-14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야성초등학교는 최근 경주시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다문화가정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2017년 다문화 학생 도시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우리 사회에 적응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길찾기 체험학습인 진로체험에서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았다’, ‘선생님과 친구, 언니들이랑 같이 해서 더욱 재미있었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으로 화랑의 꿈 공연이 가장 인상 깊었다’, ‘진로에 대해 쉽게 결정하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진로에 대해 결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는 등의 의견을 내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덕야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 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