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축사화재안전시스템 지원사업 추진

2017-06-15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축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축사화재안전시스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재 발생에 취약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400만원 기준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17개소에 6800만원을 지원했다.
 축사화재안전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조기 진압으로 대형 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사 내부에 무선센서를 설치해 화재발생, 전원장치 이상, 각종 시스템 등을 실시간으로 컴퓨터나 핸드폰을 통해 상황전파 및 감시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근 용암면 김모씨 농가 사례에서 보듯이 한밤중에 발생한 축사화재를 센서가 감지해 농가주 휴대폰에 즉시 상황전파를 함으로써 화재를 조기에 진화 할 수 있어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