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친환경 농업 우렁이 지원사업 확대

2017-06-15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우렁이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왕우렁이의 왕성한 식욕과 물속에서 생활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묘의 생육상태에 따른 수위조절을 통하여 논잡초를 방제하여 노동력절감과 친환경쌀을 생산하는 농법이다.
 친환경농업을 위한 우렁이 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 약1억5000만원을 들여 510ha, 250여 농가에 왕우렁이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왕우렁이 농법 실천농가들의 입소문을 통해 왕우렁이 농법을 도입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