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초, 섬지역 초등학생 도시 나들이… 청와대·방송국 등 방문

2017-06-18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명이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도시체험학습에 나섰다.
 도시문화체험은 울릉초등학교(김동섭 교장)가 섬지역 학생들의 도시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지역 문화를 직접 접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포항을 지나 서울 경복궁, 청와대, KBS방송국, 고척돔 야구장, 롯데월드, 통인시장 등을 견학하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다채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체험이라 의미가 컸다는 것.
 6학년 최모 학생은“도시문화를 체험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배려하는 마음이 커졌다며 섬지역에서는 접해보지못한 새로운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