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G 연속 안타 ‘빵빵’

블루제이스전 2안타 1득점

2017-06-20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으로 좋은 감각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65로 끌어올렸다. 지난 4일 휴스턴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은 ‘14’로 늘렸다.
 한편 텍사스는 9회 마지막 수비에서 2점을 내줘 6-7로 역전패했다. 2연패를 당한 텍사스는 34승3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로 내려앉았다.
 김현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8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6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간 김현수는 시즌 타율 0.264(91타수 24안타)를 마크했다.
 한편 볼티모어는 이날 김현수의 안타를 포함해 단 3안타에 그쳤고, 반대로 17안타로 난타 당하면서 0-12로 완패했다. 볼티모어는 34승3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4위를 유지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