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가뭄 피해 최소화 총력

상수도 시설·비상공급 장비 등 점검

2017-06-20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가뭄으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하고 있다.
 군은 상수도 시설 점검, 비상공급 장비 점검, 유관기관 협조체제 점검, 병입 수돗물 비축, 간이상수도 농업용수 자제 홍보 등 가뭄 장기화를 대비해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효율적인 가뭄대책추진을 위해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단기대책(6월 하순~7월 하순)으로 가뭄 해소 때까지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가뭄이 지속될 경우 원수 부족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간이상수도 지역에 취수보 및 취수시설 정비 등 긴급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생활용수 부족 지역 발생에 대비해 한국수자원공사에 병입수돗물을 요청·지원받아 1.8ℓ병입수돗물 170여박스(1600여병)을 지원받아 비축하는 등 생활용수 부족사태에 대비해 다각도로 점검,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