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 개청 50주년 기념 8월 30일까지 백두대간 종주

2017-06-21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21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경북 북부지역 백두대간 종주를 실시한다.
 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종주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청화산(984m)에서부터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부소봉(1546m) 구간 약 170km를 12개 구간으로 나눠 릴레이 형태로 종주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백두대간의 실태를 산림청 직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종주와 함께 백두대간 구간 내 이용객 편의시설, 산림생태·훼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국민들에게 백두대간의 안전한 탐방 및  생태보전의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강성철 소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