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앞장

3개 권역 중심 안계·봉양·단촌면 복지차량 3대 전달

2017-06-21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21일 현장 중심 복지행정 운영과 읍·면 복지허브의 체감도를 완성하기 위해 3개 권역 중심면(안계, 봉양, 단촌면)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3대를 전달했다.
 맞춤형 복지차량은 권역별로 배치된 맞춤형 복지팀이 권역의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방문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활실태 확인과 긴급 지원에 활용된다. 또 방문상담이 잦아짐에 따라 위험상황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복지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워치도 각 3대씩 보급했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사회복지의 범위와 문제가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읍·면사무소를 공적부조 집행기관에서 자립지원까지 가능한 종합상담 기관으로 개편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된다.
 읍·면 복지허브화가 완료되면 민·관이 협력을 통해 자기지역에 대한 복지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복지역량 향상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의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읍·면의 복지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사례관리 및 자립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찾아가서 해결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