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맞춤형 지식재산권 교육

초·중·고 발명지도교사 대상

2017-06-21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1일 청송 진보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지식재산권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송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청송지역 초·중·고 발명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과 발명교육’이란 주제로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기법으로 다뤘다.
 특히 초·중학교 학생들이 발명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발명을 쉽게 하는 발명기법’으로 더하기 빼기 발명기법, 작거나 짧게 하기 및 반대로 생각하기 발명기법, 모양 바꾸기 등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도출된 아이디어 권리화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선행기술조사 및 출원과정을 다루며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방법도 진행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학생 창의력과 독특한 발상을 자유롭게 발현할 수 있도록 발명창의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미래 꿈나무를 육성하는데 발명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