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 9월 6일 시행

8월 검정고시 수험생도 응시 가능… 전국적 위치 확인·수능 난이도 예상

2017-06-21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2018학년도 수능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는 9월 6일 시행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1일 발표했다.
 학생들은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수능 난이도를 예상할 수 있는 시험이기도 하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채점결과와 문항을 분석해 수능 난이도를 조정한다.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등이다. 필수 지정과목인 한국사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탐구영역은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의 EBS 수능교재·강의 연계비율은 수능과 마찬가지로 70% 수준(문항 수 기준)을 유지한다.
 반입 금지물품도 수능과 동일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8월 5일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 가능하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오는 9월 27일 원서 접수처에서 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