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소친절 대상 뽑는다

8월 31일까지 4개 부문 사례 모집

2017-06-22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가 ‘미소친절 대구’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브랜드화를 위해 ‘제5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大賞)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시와 (사)흥사단 대구지부가 함께 하는 이번 선발대회는 미소친절 운동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 제고 및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밝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4개 부문(학생, 서비스, 공공, 일반)에 대해 개인,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미소친절 사례를 신청 받는다.
 공모내용은 본인 또는 타인의 친절과 친절 마인드 등 일상 생활 속의 미소친절로 감동을 주었거나 감동을 받은 재미있는 사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본선대회(3차)는 10월 18일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7분 이내의 미소친절 사례발표 및 연기 내용 등을 심사해 대상 1명(팀), 금상 4명(팀), 은상 4명(팀)을 최종 선발한다.
 대상은 대구시장상과 상금 300만 원, 금상은 대구시장상과 상금 150만 원(학생 100만 원), 은상은 대구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학생 50만 원), 동상은 대구시장상과 상금 50만 원(학생 30만 원)이다.
 시는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모인 전국의 재미있고 다양한 미소친절 사례를 ‘미소친절 대구’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우수한 입상자에 대해서는 ‘미소친절 대구’ 홍보대사 및 미소친절 교육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제4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에서는 4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  재미있고 탄탄한 스토리로 꾸민 대구도시철도공사팀이 ‘간첩 리대구’란 상황극으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