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준비 박차

칠곡군청서 축전 회의 가져
9월 22~24일 관람객 30만명 목표

2017-06-25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앞두고 22일 칠곡군청에서 축전 회의가 개최됐다.
 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관람객 30만명을 목표로‘칠곡! 너는 나의 평화다’를 주제로 한반도의 가을 평화의 빛을 밝히고 지구촌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서 시행했던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와 통합 시행하면서 평화를 나타내고자 하는 이번 행사의 의미와 인식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긴박했던 왜관철교 폭파 3일의 이야기를 담은 △호국의 다리 속으로 입구터널 공간과 작년 행사 중 인기가 많았던 콘텐츠인 △55일간의 혈투를 더욱 커진 세트·다양한 체험·실감나는 배우, 군인들의 상황극으로 당시 긴박했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올해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 행사와 통합 시행되며 행사장이 확장됨에 따라 1950년 과거부터 2017년 현재를 잇는 420m 부교를 설치해 이색볼거리와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부교 건너 오토캠핑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를 지켜주고 있는 최신의 무기들을 전시해 직접 탑승하고 다양한 평화수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신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