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00여 건각 상주~영천 고속도로 누볐다

고속도로 개통기념 마라톤대회 동호인·주민 등 5000여명 참가

2017-06-25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기념 마라톤대회’가 동영천 IC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 주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4일 열렸다.
 대회의 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건강달리기, 4km가족걷기 등 다양한 코스로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팬사인회와 가수 코리아나의 공연 등이 함께 열려 한층 더 활기찬 대회가 됐다.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는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까지 총연장 94km에 대해 2012부터 5년간 2조1460억원이 투입됐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마라톤은 생활체육의 꽃이기도 하지만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을 통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투혼의 스포츠이다”며 “끈기와 인내로 고독한 레이스를 펼쳐 강인한 정신력을 키우는 참으로 고된 운동경기로서 건강한 마음과 정신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