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과 스마트카 선도인력 양성 손 잡는다

시, 창조경제혁신센터-참여기업 5개사와 업무협약 체결

2017-06-25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스마트카 선도인력 양성을 위해 26일 오후 5시 창조경제혁신센터 1층(C-quad)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참여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고용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기업이 미래형 자율 및 전기자동차(이하 스마트카) 산업으로의 진입과 급변하는 자동차시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 기업에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1기에 선발된 지역대학 졸업예정자 35명은 오는 6월 29일부터 4개월간 경북대학교(IT대학 2호관)에서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이 날 협약식에는 권영진 시장과 양성기관, 참여기업(5개사) 대표, 교육생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양성사업에 필요한 행·재정 부문들을 적극 지원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하여 지역대학 참여학생 선발 및 스마트카 전문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참여기업(5개사)은 교육생에게 유용한 취업정보와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지역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인 평화홀딩스, 경창산업, 아진산업을 비롯하여 현재 전기 상용차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대동공업과 제인모터스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