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경관재생 국제포럼 개최

2017-06-25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성군이 지난 23일 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2017 달성 경관재생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경관자원을 통한 지역재생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 발표와 토론,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국내·외 경관 및 재생 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지자체 공무원, 도시재생 전공 대학생 등 전국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포럼의 목적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의 방향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25년 이상 활동해온 현장활동가가 실제 지역재생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로는 △일본의 농촌지역 할머니·할아버지들과 함께한 ‘예술프로젝트로 지역만들기’ △도시지역의 역사적 요소를 활용한 ‘개성있는 지역만들기’ △국내 사례로는 서울 필동의 ‘우리 동네 살리는 스트리트뮤지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