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내년 예산확보`잰걸음’

2007-07-26     경북도민일보

정무부지사,정부부처 찾아 현안사업 설명

 이철우 정무부지사는 27일 기획예산처 주요 실·국장들을 방문해 동서6축(상주~영덕) 고속도로, 봉화~울진 간 국도4차로 확장 등 지역 주요SOC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에 나선다.
 특히 이 부지사는 이날 주요 실·국장들과 면담을 통해 지난 5월30일 포항 방문시 노무현 대통령이 조기건립을 약속하고 관계부처에 지시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조속한 건설(1000억원)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구한다.
 이 부지사는 또 경북북부지역의 교통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현실을 강조하고 기본설계 중인 상주-안동-영덕(동서6축) 고속도로의 조기건설을 위해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는 동시에 봉화-울진간 국도확장사업을 전 구간 4차선 확장과 조기완공을 위해 계속사업에 포함하는 동시에 내년도 300억원을 집중 투자해야하는 당위성을 설명한다.
 이어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울릉도·독도 해양자원연구센터 건립, 포항 영일만항 조기완공 등도 건의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재정력이 타 자치단체보다 매우 열악함을 감안 이삼걸 기획조정본부장이 서울사무소에 상주하며 총괄지원 하는 등 중앙예산 확보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앞으로 향토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및 지역국회의원, 출향인사 등 활용가능한 인적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경북도에서 요구한 사업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지원예산 확보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손경호기자 s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