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자전자고, 융합과학분야 교육성과 빛났다

제35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부문 금상 수상

2017-06-28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김수빈, 김현지, 정선진 학생이 최근 경주 위덕대에서 열린 제35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해 융합과학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50개교 고등학교에서 참가했고 포항여자전자고는 유일하게 특성화고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우기주 지도교사는 “포항여자전자고는 기술계열인 메카트로닉스과, 전자정보과, 예술계열인 산업디자인과, 영상그래픽과로 구성돼 참가학생들이 상호작용을 통해 융합과학을 제대로 이해했다. 참가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협동을 잘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구항회 교장은 “기능부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