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하반기까지 일자리 1만개 늘린다

대학·상의·공공기관 등 20여곳과 관계기관 연석회의

2017-06-29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에 맞춰 올해 하반기까지 일자리를 1만개 늘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29일 일자리 창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지역대학과 공공기관, 상공회의소 등 20여개의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과 경북도의 주요 일자리 추진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각 기관별 일자리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현재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의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는 공공부문 7165개 일자리를 포함 7965개이며 고용률 68.6%(15세 이상 62.7%)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부시책에 맞춰 하반기까지 1만개의 일자리를 늘릴 방침이다.
 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 5년간 30억원 △경북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에 5년간 26억원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몰 지원사업에 15억원 지원 등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경북도의 일자리 추경예산 편성과 연계한 예산을 반영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