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의協, 지역경제 활성화 머리 맞대다

포항서 임직원 워크숍 개최

2017-07-02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양일간 포항 일원에서 경북도 상공회의소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내 10개 상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류·소통을 통해 회원업체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실업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의 역할과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새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과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포스코 홍보관, 포항제철소 견학 등 포항지역 산업시찰과 호미곶,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관람 등의 문화탐방 시간도 가졌다.
 윤광수 경북상의협의회장은 “워크숍이 지역 경제 발전 중심인 회원기업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의 장으로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임직원이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자세로 일해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