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가족과 함께 친정나들이 다녀오세요”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환송 간담회

2017-07-05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3일 우즈베키스탄과 필리핀으로 친정방문을 떠나는 다문화 가족들을 환송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김천시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사업은 2009년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국적 취득 후 친정방문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을 선정해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게 되는 김수현씨는 “김천시에서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써 주셔서 감사드린다. 친정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김천시는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지사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친정방문·부모초청, 다문화이해교육, 인식개선사업, 한국어 교육 등 다문화가족이 김천시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