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경제성 토종어류 치어 방류 행사

2017-07-06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5일 청도천 둔치에서 초등학생,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보존을 위한 경제성 치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종어류인 쏘가리, 메기등 8만여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쏘가리는 청도의 토속어종일 뿐 아니라 외래어종 퇴치역할을 하기도 하여 하천 생태계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어종을 보호 육성해 미래의 어족자원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