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어르신 무료 치매조기검진 실시

2017-07-09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1년에 한번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은 어르신들 중 인지 저하자 252명을 정밀검진 협약병원에 의뢰해 115명이 치매 확진을 받았다.
 치매 확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매달 3만원까지 본인 부담금을 실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신청 및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이용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병진 칠곡군 보건소장은 “칠곡군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 사업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