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제7차 소통의 날 개최

14일 포항농협 본점서‘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이야기’

2017-07-11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의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환경 개선부터 교육정책 및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사진)은 오는 14일 포항농협 본점 4층 대회의실(장성동)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제7차 소통의 날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이야기’를 개최한다.
 줄곧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포항 최초로 ‘민원의 날’을 개최해 읍·면·동 지역별, 직능별 등 다양한 방면으로 대민접촉을 넓혀오고 있다.
 이번 제7차 소통의 날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이야기’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특수목적고·자사고 폐지를 비롯해 교육환경 개선 및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 등에 대해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김 의원은 “최근 정부가 필요한 교육 정책들을 의견수렴 없이 쏟아내고 있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실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포항 북구 학부모들과의 기탄없는 소통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은 입법 및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부에도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