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품질 포도·자두 한자리에

14~16일 김천 포도·자두왕 선발 품평회… 직거래장터도

2017-07-12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전국 최대 주산지 포도·자두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10회 김천 포도·자두 품평회를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우수한 포도·자두를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해 올해의 포도·자두왕을 선발하고 시상한다.
 또한 최고품질 포도·자두를 무료 시식하고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소비자들이 우수한 농산물은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5일 진행되는 품평회 시상식에서는 K-pop 전문 댄스팀과 초청가수 공연 및 최고 품질 포도·자두 이벤트 경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축제인 자두·포도 축제와 연계해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한자리에 만나 축제의 장이 되고 상생의 발전을 도모해 포도·자두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