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서 역사공부하며 물놀이도 즐겨요”

의성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 개장

2017-07-16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신라본역사지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금성면 초전리 조문국박물관 부지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18일 개장하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1300㎡ 규모로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특색을 반영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김주수 군수는 “아이들이 조문국박물관에서 의성의 역사를 공부하고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며 “학습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8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 이용 요금은 초등학생 이하 1000원, 청소년 및 어른은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