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 상품권 구입하면 해외여행이 공짜!”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가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중 ‘포항사랑상품권’구매자를 대상으로 공짜 해외여행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포항시민들은 물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및 제14회 포항국제 불빛축제기간(26~30일) 중 포항을 방문하는 많은 외부 관광객들의 포항사랑상품권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
　특히 불빛축제가 진행되는 주간인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1인당 5만원 이상의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하는 구매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세종여행사, 파티스)이 제공하는 베트남 다낭 3박 5일 여행권 1매, 제주도 왕복 항공권 4매, 3만원 상당의 파티스 뷔페식사권 15매를 지급키로 했다.
　구매금액 5만원당 응모번호 1개가 부여되며, 중복 당첨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벤트 당첨자는 8월 5일 포항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포항사랑상품권에 많은 관심을 갖고 구매한 구매자를 비롯해 가맹업체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포항사랑상품권을 많이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사랑 상품권은 올해 판매목표액인 1000억원 가운데 현재 523억원이 판매,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억제하고, 소비증가 효과로 인한 소상공인의 수익창출 등 다양한 지역경기 부양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발행해 유통되고 있는 포항사랑상품권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