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한 여름 ‘쿨’ 하게 봉화서 은어랑 놀자!

29일~내달 5일, 내성천서 축제

2017-07-17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Hot여름! Cool하게! 은어잡GO~’라는 주제로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펼쳐질 제19회 봉화은어축제가 각종 생태체험 확대로 여름방학 가족단위 생태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은어서식지 생태탐험은 매일 내성천 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은어, 다슬기 등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는 가족 생태자연 학습 프로그램.
 내성천 다슬기잡기 체험은 매일 2회(오전 10시·오후 4시) 내성천에 조성된 체험장에서 다슬기를 채취하고 다슬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봉성 가재마을 체험은 매일 오후 2시 봉성 우곡 가재마을에서 가재 생태계 교육과 가재잡기 체험을, 수박서리·삼굿구이 체험은 매일 오후 7시 수박농가에서 수박서리와 삼굿구이 체험을 통해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감성 힐링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과 8월 2일 후토스 동산에서‘은어야! 천체랑 놀자’라는 천체관측과 별자리이야기를 들려주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봉화군축제위원회는 “생태체험은 각 프로그램마다 시간 계획과 체험료가 달라 홈페이지와 리플릿을 참고하면 알찬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부모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와 함께 가족애를 키우는 행복한 여름 여행이 될 것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