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자기 문화축전, 구미서 23일까지 열려

130여명 작가 작품 전시

2017-07-19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제9회 경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이 오는 23일까지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펼쳐진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북도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 주요 도예작가 등 130여명이 참여해 출품작 150여점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로는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경주의 배용석, 문경의 천한봉, 경북 지방무형문화재 백영규 선생님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북 대표 작가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주목된다.
 전시기간 중에는 경북도 우수 도예업체 전시 판매, 전통 목물레 도자기 제작시연, 작가 워크숍과 시민 도예 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천한봉 선생과 계명문화대학교 장성룡 교수 등을 초청해 ‘경북 전통도자기의 전승기반 구축 세미나’와 ‘회원 워크숍’을 열어 경북 도자산업의 판로확보와 회원 상호 간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