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사활

외투기업 관계자와 간담회 가져

2017-07-19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외자 유치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18일 영천시 항공기업유치과는 외국인 투자기업(외투기업)의 투자활성화와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외투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외투기업이 전하는 경영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외투기업 관계자들에게 증설 투자사례와 투자환경에 대해 소개하고 경북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과 경북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은 보유 장비와 연구원의 기업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해 참석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병호 미래전략사업국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지역경제발전과 고용 창출을 많이 하고 있다”며 “외투기업의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고충을 해결위해 시를 방문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언제라도 환영하겠다”고 했다.
 영천시의 외국인 투자는 7월 현재 22개 외국계 기업이 1억7600만달러를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