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주니어 핸드볼, 亞선수권 5연승… 日과 우승 대결

2017-07-23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U-20)이 제14회 아시아선수권에서 인도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우승을 놓고 일본과 최종전을 갖는다.
조한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2일(한국시간) 홍콩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5차전에서 인도를 53-20으로 대파했다.
전반을 27-6으로 앞선 한국은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1990년 중국에서 열린 첫 대회부터 2015년 카자흐스탄에서 치러진 제13회 대회까지 13연패를 달성했던 한국은 이번에 14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7개 팀이 풀리그를 통해 우승 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