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모동면 정양리,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 평가’ 경북대표 출전

2017-07-23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 모동면 정양리 마을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중앙부처 현장평가를 받았다.
 정양리는 귀농·귀촌인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마을 대보름 잔치, 풍물패 운영 등 마을 전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모동작은도서관은 귀농·귀촌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생활강좌 및 문화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동아리 활동 촉진 및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현장평가에서 선정될 경우 8월 30일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해 상주시 마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계기가 된다.
 한편 중앙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마을은 2020년까지 농산어촌개발사업(5억원) 인센티브(가점 최대 10%) 부여와 중앙콘테스트 수상마을에 대한 금상(대통령상) 3000만원, 은상(국무총리상) 2000만원, 동상(장관상) 1000만원, 입선(장관상) 70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