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티달빛 아래 진정한 나를 만나다

칠곡군 ‘한티달빛야행’ 성료… 250명 도보로 힐링시간 가져

2017-07-24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22일 백선기 칠곡군수,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을 비롯해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제1회 한티달빛야행’을 개최했다.
 ‘달빛한티, 길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한티달빛야행은 동명면 득명리 선원사 앞 공용주차장에서 출발해 마당재를 지나 한티성지까지 도보했다.
 특히 중간 기점들에서 세족, 소원매듭달기, 청사초롱 밝히기, 한티순교성지 해설듣기 등의 체험을 하고 최종 도착장소인 한티마을사람(순교자묘역) 광장에서 힐링토크와 숲속음악회를 진행했다.
 백 군수는“한티달빛야행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도보체험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