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고 유영지·한지수 대구시 고교토론대회 대상

수상팀, 전국고교토론대회 참가

2017-07-24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3일 경북대학교에서 개최한 ‘제7회 대구시 고등학생토론대회’결과 시선관위원장상인 대상에 포상고등학교 유영지·한지수 학생이, 금상에 서부고등학교 서연정·한규미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장학금 60만원과 40만원을 수여받았다.
 또 은상에 송현여고 김미성·성민경 학생을 비롯, 16개 고 학생들이 동상 장려상 등을 차지, 상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이들 대상 및 금상 수상팀은 다음달 3일과 4일 솔브릿지경영대학(대전, 우송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17년 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32개팀이 ‘청소년의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와 ‘대통령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찬반 격론을 벌였다”면서 “향후 지역 고등학생 등 미래 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민주적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