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느끼는 포항의 맛!

26~30일 ‘맛·樂 페스티벌’

2017-07-24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영일대 해상누각앞 광장에서 ‘제6회 맛&樂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병행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우리지역의 대표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의 맛 포항물회, 영일만검은돌장어, 등푸른생선막회, 해풍국수 등 30종류 메뉴와 간편먹거리로 호꼬바, 오감바, 허니문어, 오징어 수제 소세지 등 20종류 메뉴, 그리고 특별이벤트 요리로 터키 현지인 요리사가 직접 만든 지중해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해양과학고등학교 심현철 교사와 학생들이 최근 경북도민일보사가 주최·주관한 청년푸드버스킹 경연대회에서 최고판매량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오징어 수제소세지도 동시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일·야채카빙과 한과체험, 수타면체험,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음식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하영길 포항시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이밖에도 생활의 달인이 생선회로 케익과 부케를 즉석에서 만들어 공개경매를 하고, 참치해체쇼와 함께 참치회, 초밥도 맛볼 수 있으며, 폭탄주 이모의 폭탄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