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간담회

2017-07-25     황영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는 지난 24일 우창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난해 3월 첫 시행된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좀 더 발전적인 방향을 찾아보고자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장숙경 주민복지과장, 한상호 우창동장,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팀장 및 팀원 30여명이 참석,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등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한 우창동 실적과 우수사례발표에 이어 중앙동, 오천읍, 해도동, 장량동의 사업추진과 성과 등 다른 지역의 사례를 청취함으로써 추진방법, 문제점 등을 개선책을 강구했다. 특히 올 7월부터 복지허브화를 시행한 후발 9개 읍면동에는 먼저 시행한 읍면동의 선제적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주민들이 좀 더 행복해하며 만족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키로했다.
 장숙경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1년 6개월을 맞이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도 조금씩 높여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상반기부터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 현재 14개 읍면동에 10개의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했으며, 2018년까지는 나머지 15개 읍면동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