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동모금회-사회복지기관 손 잡았다

2017 연합모금사업 협약 체결

2017-07-25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 대자원은 지난 24일 ‘2017 연합모금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상우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장, 조영제 대자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모금사업’은 복지인프라 구축 및 복지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개별 모금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모금활동을 벌여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와 신속한 복지서비스 수행을 위한 복지차량 구입비 1억3000만원, 대자원과는 시설 아동들의 특기 개발과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비 1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혜영 사무처장은 “각 기관이 목표한 모금액을 달성해 차질없이 복지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