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피서는 국립등대박물관서 다양한 ‘등대해양문화’ 즐기세요!

내달 27일까지 휴관일 없이 개관… 각종 체험행사 진행

2017-07-27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국립등대박물관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8월 27일지 하계기간 중 휴관일 없이 개관한다.
 관람시간도 토·일요일은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이번 연장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한반도 최동단 호미곶과 국립등대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박물관 여름캠프, 특별전시 연계 프로그램(데코파쥬, 천연염색, 압화), 박물관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등 다양한 등대해양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도 무료로 상영한다.
 또한 등대와 바다를 모태로 한 창작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 ‘등대! 빛으로 귀향하다’는 오는 27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양규 포항국립등대박물관장은 “다양한 등대해양문화를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토록 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