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지역 식당 4곳, 무슬림 친화레스토랑 선정

2017-07-27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성군에 있는 식당 4곳이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무슬림 친화레스토랑 분류제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연화정 삼계탕(논공읍), 벚꽃나들 버섯집(옥포면), 주왕산 삼계탕(현풍면), 박소선 할매 곰탕(현풍면) 등 4곳이다.
 이들 식당은 ‘포크 프리’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게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무슬림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매년 한국을 찾는 무슬림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등 달성군에서도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