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라이온스클럽, 취약계층 여학생 생리대 후원

2017-07-27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영덕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호)은 최근 영덕여중·고, 강구중·강구정보고를 방문해 지역 내 조손 및 편부, 편모 슬하의 여학생들에게 반년 치 생리대를 전달하는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상호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조손 및 한 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여학생들이 사춘기 이후 여성의 필수품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매달 구매하기에는 가격 부담이 큰 경우가 많아 따뜻한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덕라이온스클럽은 나머지 반 년치는 오는 12월께 지원할 예정인데 어려운 가정의 소녀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속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