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署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 추진

정부 정책 발맞춰 몰카 등 성범죄·데이트폭력 집중 단속 실시

2017-07-27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9일 발표된 100대 국정과제 중 민생치안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와 관련해 특히 강조되는 젠더 폭력을 중심으로 아동·노인·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전반을 아우르는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세부 정책 내용은 △젠더폭력 근절(여성 안전) △학대·실종 대책 강화(노인·아동·장애인 안전) △청소년 보호이며 위 정책의 시행과 함께 국민적 관심이 큰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을 추진한다.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을 위해 △몰카 등 성범죄를 집중단속 △가정폭력 위기가정 집중점검 △데이트폭력 단속 강화 △가출청소년 성매매 근절 △여성범죄안심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박영수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