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수산종묘 방류행사 

2007-07-31     경북도민일보
 
 
 
 
 
 
 
 
 
 
 
 
 
 
   영덕군은 지난 달 30일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소장 이상욱)가 무상으로 공급한 조피볼락(우럭) 11만5000미를 고래불, 대진, 장사 등 3개 해수욕장에서 `여름 피서객과 함께하는 수산종묘 방류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각 해수욕장별로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여름 피서지에서 가족과 함께 어린고기를 직접 방류함으로써 도시민이 겪어 보지 못한 새로운 체험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수산자원 보호 및 증식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을 보유한 지역의 면모를 자랑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군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군 해안 일원에 수산종묘(넙치외 5개 품종) 총 185만미를 방류한데 이어 향후에도 꾸준한 자원조성사업을 실시해 해양생태계 복원과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