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도 산불방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17-07-30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추진사항을 종합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3년‘우수’, 2014년‘장려’, 2015년‘우수’에 이어 올해는‘최우수’로 선정돼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진화 헬기(1회 담수량 1000ℓ) 임차, 공무원특별진화대(만 40세 이하 남자 직원) 편성,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진화역량 강화(기계화시스템 운용 경연대회 실시) 등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했다.
 또 산불발생 위험시기에 시청 전 공무원이 주요 산불 취약지에서 산불예방 계도활동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활용해 논·밭두렁 태우기 등 산림연접지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강화,‘어린이날 큰잔치’등 지역행사에서 산불 교육자료 및 장비 전시, 헬기 탑승체험 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음으로써 타 시·군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