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진로직업체험박람회
‘항공분야 기획체험관’인기

실물 헬기·전투기 엔진 전시 눈길
비행시뮬레이션·VR 가상체험 등
관람객 호기심 자극… 즐거움 선사

2017-07-30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대학교는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에 실물 헬리콥터와 전투기 엔진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구미대는 영남권 33개 전문대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항공분야 기획체험관’을 운영했다.
 구미대는 항공정비 사진전을 비롯해 비행시뮬레이션, VR 가상체험, 항공모형 전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항공분야 진로설명회에서는 미래 항공산업 전망과 진로직업에 대한 정보와 방향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비행시뮬레이션(항공조종)과 VR 가상체험(게임), 4D 퍼즐(비행기 모형 조립) 체험은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즐거움을 보였다.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 학생들은 승무원 복장을 하고 내년에 신설될 항공서비스전공과를 홍보했다.
 신혜경 구미대 대외협력처장은 “학력 중심의 사회풍토에서 벗어나 전문기술인 양성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항공학부는 2018학년도에 헬기정비과, 항공정비과, 항공통신전자과에 16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