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피서철 관광객에 생수·피서용품 무료 배부

2017-07-31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폭염이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해도 무료 생수 제공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청도군에서 음식업을 경영하는 업주(14명)로 구성된 모임인 대청회는 31일 청도역 광장에서 피서철을 맞아 청도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1000여병의 생수를 구입해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가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청도군 내 주요 관광지 소개와 함께 관광안내 홍보물과 물휴지, 부채 등 피서용품을 배부하는 등 일일 관광가이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