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 개최

5일 의성 조문국박물관 광장서

2017-08-01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오는 5일 금성면 조문국박물관 광장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마늘, 사과, 자두 등 농·축·특산품을 선보이는 제1회 금성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매 행사(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즉석 경매, 퀴즈,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또 복숭아, 자두, 사과따기 체험과 조문국박물관, 역사문화체험관, 사적지, 공룡발자국, 문익점 면작기념비, 빙계계곡, 고운사 등 행사장 주변의 관광지를 직접 둘러 볼 수 있는 관광체험코스도 마련됐다.
 이밖에 복숭아, 마늘 등 농산물품평회, 농·축산물 시식코너, 워터슬라이더 수영장체험, 캐릭터포토존 사진 찍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지역에서 30% 이상 생산되고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복숭아 판매는 전문경매사가 직접 경매를 진행하는 이벤트와 함께 낙찰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해 시중가보다 20~3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참가자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복숭아 에이드, 젤리, 스무디, 요거트 등 복숭아로 직접 먹거리를 만드는 체험행사와 지역의 대표 축산브랜드인 마늘소와 마늘포크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김석용 추진위원장은 “박물관과 물놀이 시설이 주변에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다”며 “명품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 주변 관광지로는 공룡발자국, 문익점 면작기념비, 산운전통마을, 빙계계곡, 고운사 전통사찰 등이 있다.